"아파트사겠다"고 속여 내부살핀뒤|물건터는 강도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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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강서경찰서는 3일「아파트」를 사겠다며「아파트」를 돌아보는 수법으로 범행대상을 물색해「아파트」에 들어가 주부를 망치로때리고 현금을 빼앗으려던 홍삼근씨(32·서울성산동252의18)를 강도상해혐의로 구속했다.
강서경찰서는 또 지난달 29일 낮11시30분쯤 복덕방주인과함께 서울북아현동1의344 윤애섭씨(34·주부)집을 돌아본뒤 윤씨집이비어있는것을 알고 들어가 현금63만원을 털어간 배일동씨(20·주거부정)를 절도혐의로 3일 구속했다.
【황지】3일상오11쯤 강원도삼척군황지읍 막계광업소 (대표 이충구) 본갱10펀 갱구로부터 1천7백m지점에서 탄을 캐던 광부 송태유씨(35·황지읍화전리)등 4명이 천장에서 무너진 3t무게의탄에 깔려 송씨는 숨지고 안정선씨(42) 박종대씨(33) 권홍섭씨(32)등 3명은 갱도에 갇혀있으나 구조가 어렵다.
구조반은 사고지점에서 계속탄이무너져내려 갱속에 갇힌 3명이 모두 숨졌을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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