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성씨 도자개인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군문에서부상을 입고 제대한(육군중위) 한명성씨 (54) 가 제대후 20여년만에 도자개인전을 1∼10일 「룻데·호텔」에서 갖는다.
출품작은 백자·청자등 우리의 전통도자 5백여점.
한씨는 황해도 봉산의 3대에 걸친 도예가 집안에서 자랐으나 6·25때 복부관통상을 입고 제대한후 혈업을 잇게됐다.
이번 진시희는「제4회 인간문학재 공예 작품전시희」 의 입상기념으로 마련된 전시회로 상감·양각·투각 등 갖가지 기법을 망라해 만든 다양한 작품울 내놓았다.
한씨는 원호대상자(2즙) 로 현재 경기도 이천에 우당고려청자연구원을 갖고 있다.
원호처 후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