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1일부터『바지저고리』개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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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극단 「연우무대」 는 파인 김동환의 희곡 『바지저고리』를 『하느님!』으로 개제하여 12월1일∼10일 (평일하오 7시, 토·일요일하오 4시·7시) 3·1로 창고극장 무대에 올린다.
인간이 하느님을 직접만났다는 가장의 상황을 설정, 하느님으로 하여금 인간의 끝없이 허망한 욕망을 비웃게 함으로써 나태와 쾌락만을 추구하는 현대인을 반성케하는 작품이다.
극단대표 정한룡씨가 연출하고 정호선 최은직 김석은 이혜경씨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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