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또 2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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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본=이근양특파원】「프랑크푸르트」 소속의 차범근선수는 24일「쾰른」과의 경기에서 2 「골」 을 넣어「분데스·리가」 에 「데뷔」 한이래 가장 화려한 활약을펼쳤다.
차범근은 이날 77년도우승「팀」이며 일본선수「오꾸데라」가 소속된「쾰른」을 맞아 전반26분과 후반34분에 깨끗한 득점을 올렸을 뿐만아니라 전반34분께 「카르겔」선수에게 절묘하게 「어시스트」, 「프랑코푸르트」가 3-0으로 이기는데 수훈을 세워 만장의 갈채를 모았다.
이로써 차범근은 통산6「골」을 기록했으며「프랑크푸르트·팀」은 9승5패로 4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프랑크푸르트·팀」은 12월까지의 「분데스·리가」 전반기경기로 「브레맨」 「윌딩겐」「뮌헨 1860」등하위에 맴도는 약체「팀」들과의 대전만을 남겨 놓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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