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세 기초공제 15만원으로| 재무위 소위협의|현행보다 2만원 올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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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근로소득세 인적공제액이 5 인가족기준 현행 13만원에서 15만원선으로 인상된다.
재무위의 세법개정 7인소위 (위원장 구범모의원)는 22일저녁 모임에서 근로소득세 인적공제액을 정부측 개정안의 13만5천원(5인가족기준) 보다 1만5천원 올려 15만원선에서 결정키로 여야간 의견을 모았다.
회의에서 경부·여당은 14만5천원을. 신민당은 18만원을 주장하여 절충끝에 15만원선에서 타결키로 접근했다고 관계자가 말했다.
여야는 또 최저 6%, 최고62%로 되어있는 소득세율에 대해서는 이번에 손을 대지않고 정부안대로 통과시키기로했다.
5인가족기준 인적공제조정내용은 별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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