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핵미사일 유럽에도 배치"|나토국방상들 공동성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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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헤이그14일AFP동양】「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국방상들은 14일 2일간의「나토」핵기획「그룹」회의를 모두 마치고 공동성명을 발표, 이번 회의에서 사정거리1천8백km의「퍼싱」Ⅱ「미사일」1백8기 및 사정거리 2천4백km의「크루즈·미사일」 4백64기등 총5백72기의 새로운 핵「미사일」을 「유럽」에 배치하는 문제에 각국 공방상들이 지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성명은 또 「나토」국방상들이「나토」핵군의 현대화필요성을 확인하는 한편 최근「유럽」의 핵추세에 관한 소련의 성명이 소련의 장거리 핵능력의 증강과「나토」에 대한 위협을 은페하게 해서는 안된다는데 의견일치를 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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