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인 직업훈련|7천명에 무료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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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7일 내년 영세시민자활대책의 하나로 연간 7천명에 대해 무료직업훈련을 시키기로 했다.
시가 확정한 80년도 영세민직업훈련계획에 따르면 지난달 준공된 종합직업훈련원은 ▲소년부와 ▲성인부로 나눠 소년부는 ▲기계 ▲조립 ▲자동차정비 ▲인쇄 ▲목공 ▲양복 ▲가구 등 6개 과정에 모두 3백명(14∼20세)을 교육시키며 훈련생들을 1년 동안 합숙 훈련시켜 모두 취업을 알선키로 했다.
성인부는 주야간 9개 과정에 모두 2천2백명을 훈련시켜 자립시키게 된다.
주간은 ▲목공 ▲미장 2개 반으로 3개월 야간반은 ▲자동차정비 ▲용접 ▲목공예 ▲가구 ▲인쇄 ▲봉제 등 6개 과정은 6개월, ▲목공 ▲미장 ▲「타일」등 3개 과정은 3개월로 훈련을 시키게된다.
이들은 한끼의 식사와 교통비(1일1백20원)가 지급된다.
한편 부녀 복지관은 ▲의상 ▲자수 ▲미용 ▲급식조리 ▲도장 등 5개 과(훈련과정 4개월)에 연 4천5백명을 훈련시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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