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좌 씨 산수화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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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양화가 이원좌 씨 산수화전이 11월1∼12월5일 서울 시내 5개 화랑에서 연속적으로 열린다.
11윌1∼5일 「엘칸트」미술관에서는 소품전이, 8∼14일 「그로리치」 화랑에서는 화선지를 부채꼴·마름모꼴로 변형시켜본 이형전, 18∼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는 대작(전지이상)전, 19∼24일 미 화랑과 28일∼12윌5일 희 화랑에서는 정형산수 소품들이 전시된다. 모두 1백여점 출품. 홍익대를 나온 이씨는 연소합·국전을 통해 알려져왔다. 숭전대에 출강중이다. ^^<그림>이원재 씨의 산수도 『?교행행여도』.

<최관도 씨 개인전|관동미술관서>
서양학가 최관도 씨 개인전이 31일∼11월6일 관훈 미술관에서 열린다. 화면 가득 불규칙한 획을 긋고 다시 이것을 지운 흔적을 보여주는 추상유화 30여점이 전시된다. 3회 개인전.
최씨는 서울대 미대를 나와 「1960미협」(덕수궁 벽 전시회)과 신작가회창립에 참여했으며 67년 이후 「앙가주망」전올 통해 활약해왔다. 현재 숙명여대·한양대에 출강중이다. ^^<사진>최관도 씨

<차우희 씨 유도전도>
서양화가 차우희 씨 유화전이 31일∼11월6일 관훈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3회 개인전으로 『아이들』을 주제로 한 연작작품과 몇 점의 풍경화를 내놓는다.
차씨는 서라벌 예대를 나와 신상회·목우회 회원으로 활약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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