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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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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마르크스-레닌」주의 언론의 일반적 계보를 설명하는 한편 공산주의 국가와 당의 신문현황을 분석 정리한 책인데 부제로 한 『북한언론의 본질과 비판』처럼 북한관계의 언론을 집중적으로 다루고있다.
1,2부로 나누어 1부는 「마르크스-레닌」주의와 「매스컴」을, 2부는 북한의 언론정책을 규명하고 있다. <범문사간·국판·3백18「페이지」·3천5백원>

<□누구세요?|<이현화 희곡집>
중앙일보 1천만 원 희곡대상·현대문학상·서울평론가 「그룹」상 등 이현화 씨가 수상했던 희곡을 모은 희곡집이다.
『누구세요?』『쉬-쉬-쉬-잇』
『우리들 끼리만의 한번』등 6편의 희곡이 실려있다. 저자는 70년 중앙일보신춘문예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KBS-TV 「프로듀서」. <예문관간·변형국판·4백4「페이지」·2천5백원>

<□한국연극과 젊은 의식|<서연호 외 공저>
「서울 극평가 그룹」에 소속된 7명의 평론가들이 집필한 연극평론집. 내용은 연극의 본질, 전위극에 대한 이해, 행정당국에 바라는 요구 등으로 『신극 70년의 의미』『새로운 사조의 서장』『연극비평과 의식의 혁명』 등 74편을 싣고있다. <민음두간·변현국판·2백62「페이 지」·1천8백원>

< □관요제와 민주주의|<임성한 저>
행정부의 기능 및 권한이 선출된 대통령이 아닌 관료들의 손으로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도적 민주주의가 어떤 의미를 갖는가를 밝힌 책.
모두 11개장으로 나누어 『「엘리트」이론』『관료의 권력적 지위』등을 싣고있다. 저자는 강원대교수. <법문두간·국판·4백22「페이지」·3천2백원>

<□우리가 뭍이 되어 만난다면|<강은교 수상록>
여류시인 강은교 씨의 수상록.
3권의 시집을 포함하여 저서로는 9권 째다.
단순한 생활 잡기라기 보다는 우리가 살고있는 시대의 여러 가지 불행에 대한 것들을 음미하고 있다.
『절망과 고통의 땅위에』『나의 사랑 법』등 5개강으로 나누어 35편을 싣고 있다. <섀벽두간·변형국판·2백53「페이지」·1천7백원>

<□무형의 증인|<강신항 저>
국어학자로서 오늘의 언어생활과 어문정책에 관해 발표했던 글들을 모은 책. 체계적으로 다룬 논문들은 아니나 어?생활의 실태와 변천에 관한 것을 비롯해 언어정책과 정화 및 언어와 비어 등 광범하게 다루고 있다.
짤막한 시평과 정책적인 ?반론 및 몇 편의 논문 등 모두70여 편 수록. 저자는 문학박사로 성대교수. <정화출판문화사간·서육판·4백63「페이지」·2천3백원>

<□영점인간|<염 대하 소설집>
56년 한국일보신춘문예를 통해 「데뷔」한 저자의 첫 소설집. 언론계에 종사하면서 「데뷔」이후 20여 년 동안 틈틈이 발표해온 소설들을 하나로 묶었다.
「데뷔」작인 『인간상실』『영점인간』『여호와의 증인」등 12편이 수록돼있다. 현재 재향군인회홍보과장. <신현실사간·변형사육판·3 백40「페이지」·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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