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 내각은 총사퇴|일 새 수상 30일 선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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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김두겸 특파원】 일본 중의원은 30일 해산후의 첫 임시국회를 열고 수상·국회의장 둥을 선출, 새 내각출범을 위한 인선작업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오오히라」 내각은 30일자로 총사직하게 된다.
한편 일본 여당인 자민당은 새 수상선출을 하루 앞둔 사일 현재 「오오히라」 수상의 재선여부를 둘러싸고 주·비주류간의 항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비주류 3파에서는 반 「오오히라」 단일 후보 옹립을 기도하고있다.
따라서 「오오히라」 수상의 재선여부는 30일까지 주·비주류간에 타협이 없는 한 매우 유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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