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미7함대 기함 「불루리지」호(함장 「칼손」 대령·1만9천3백t급)가 30일 상오 10시30분쯤 7함대사령관 「폴리」 중장을 비롯, 7백여 명의 장병들을 태우고 부산에 입항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부산에 도착, 간단한 환영식을 가진 뒤 하오에 「유엔」 묘지를 참배하며 31일 하오 9시 해운항만청과 해역사 관계자들에게 함상을 공개, 이어 1일 하오 1시에는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에게 함장을 공개 할 예정이다.
한편 이 배에 이어 오는 11월5일에는 같은 함대소속 7만5천t급 항공모함 「키티호크」호(합장「W·S·차덤」대령)가 올들어 두번째로 역시 장병 휴양 차 부산에 입항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