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 민속박물관 개관 1주년 서도전|25∼11월 30일 충남 명현 30인의 필적·유물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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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온양민속박물관(관강 김?직)은 25일 개관 1주년을 맞아 충남명현유품전과 심당 김재·희재 황규동씨의 서도전을 열고 있다. 25일부터 11월30일까지 열리는(특별전시실) 충남명현유품전에는 충남 출신의 명현 30여명의 필적 및 소물이 전시된다. 우암 송시열선생의 필적이 담긴 족자·간독, 추사 김정희선생의 「혼서지」「충서문」「교지」등 1백75점이 출품됐다.
한편 소전시실에서는 서예가 김재인씨가 글씨를 쓰고 도예가 황규배씨가 그릇을 빚은 『화치복』『수복강령』등 70여점의 서도작품이 11월11일까지 전시된다. 이 박물관은 또 1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도세 한국의 민속』을 11월 중순께 발간할 예정이다.
우리민족의 의·식·주 생활과 의례·신앙·민속예술등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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