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환 총무처장판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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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심의환 총무처장관이 22일 새벽 4시 30분 서울 성북구 성북2동 330의 337 자택에서 지병인 간질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55세. 유가족으로 부인 권효순 여사와 3남 1녀가 있다.
장래식은 오는 24일 중앙청에서 총무처장으로 거행하며 장기는 미정이다.
경북 청송출신으로 경북대를 나와 54년 고등고시행정과에 합격, 상공부에서 공무원생활을 시작한 심장관은 상역국장, 상역 및 광공차관보와 촤장기 상공차관을 거쳐 77년 총무처장관에 입각됐다.
고 심장관은 작년 9월부터 지병인 간질환의 악화로 요양 중이었다.
심장관은 수출신강등에 쌓은 공로로 홍조·녹조삭성훈강 및 황조권정훈장을 받았다. (연락처는 (762)7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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