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타자동차, 표준정비가격제 운영 … 정비 이력 데이터 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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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타자동차는 자주 발생하는 정비 항목 중심으로 표준정비가격제를 운영한다.

마스타자동차(대표 장기봉·사진)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14 한국서비스대상’에서 자동차정비 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6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마스타자동차는 1986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처음으로 ‘종합관리서비스’ 개념을 도입했다. 그동안 축적한 자동차 종합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차 정비 관련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마스타자동차는 개인에 이어 법인 고객들의 차량관리 및 정비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기존 정비부터 사고시 수리까지 맡아 책임진다. 이를 통해 법인 고객이 차량 관리비용 절감과 더불어 인력의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마스타자동차는 법인 차량 위탁관리 사업을 위해 기존 긴급출동 중심의 네트워크에서 정비 네트워크를 분리했고 승용차량과 화물(중대형)차량 정비 네트워크를 세분화해 관리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마스타자동차는 자주 발생하는 정비항목을 중심으로 표준정비가격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정비 이력 데이터도 제공하고 있다.

 마스타자동차 관계자는 “KT금호렌터카와 현대캐피탈, 경찰청 등과 차량위탁관리 계약을 체결하고 예방정비와 고장 및 사고 수리, 콜센터 대행 업무 등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정기적인 차량점검과 필수 소모품 교환을 통해 고장을 예방하고 차량 관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 밖에 마스타자동차는 고장 출동, 사고 출동 등 ERS 사업뿐 아니라 경·중정비, 렌터카, 부품 유통 및 이동 차량 점검 등 서비스도 구축했다.

김만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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