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04 키플레이어] 러시아-드미트리 시체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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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83년 10월26일
현소속팀: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러시아)
신체조건: 181cm 74kg



러시아 축구의 떠오르는 스타이자 미래. 오랜만에 러시아에 등장하는 대형 공격수로 구소련을 포함해 러시아 국가대표팀에서 최연소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주인공이다.

시체프는 스트라이커 뿐만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 윙플레이어 등 공격라인 어느 곳이나 잘 소화해내는 다재다능함을 갖추고 있다. 특히 유로2004 지역예선 후반기부터 서서히 진가를 발휘해 약관 20살의 나이로 주전 공격수 자리를 꿰차는데 성공했다.

괴팍한 성품으로 필드 안팎에서 뉴스를 쏟아내는 악동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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