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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04 키플레이어] 포르투갈-루이스 피구

중앙일보

입력

생년월일 : 1972년 4월 11일
현소속팀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신체조건: 180cm 75kg



1991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 우승을 이끈 '골든 제너레이션'의 리더이자 현재 포르투갈 축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플레이어. 같은 해 곧바로 성인 대표로 선발된 피구는 이후 유로 96, 유로2000, 2002 한일 월드컵 등에 잇따라 참가, 포르투갈 축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클럽에서는 2000년 당시로는 최고 이적료인 6,500만유로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여전히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01년에는 '유럽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데 이어 02~03 시즌에는 33경기에서 1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해 팀의 리그 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측면 미드필더이면서도 상대 수비를 완벽하게 속이는 개인기와 경기 전체를 보는 시야, 자로 잰 듯 정확한 패싱 및 크로스 등을 앞세워 팀의 실질적인 게임메이커 역할을 한다. 통산 A매치 경력 102경기에서 30골을 기록중.

한편 피구의 부인인 헬레느는 스웨덴의 톱모델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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