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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넘는 과반선 의총참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67명의 의원 중 과반선에서 2명이 더 많은 36명이 참석한 신민당의원총회에서 김수한·이필선·김형광의원 등 3명만이 발언했고 구속중인 손주항의원은 비서관을 통해 의총결정에 무조건 따르겠다는 서명서를 제출.
△김수한=국민들의 가대는 1차적으로 당의 단결이며 지금과 같은 분열이 조장될 때 국민의 질책을 받을 것이다. 당 수습을 위해 계속 노력하자.
△이필선=정운갑의장 자신도 정무회의에서 조직정비강화 특의를 구성하여 문제의 3지구 조직책을 바꾸자고 했던 사람이다. 직무대행은 기존 조직을 인정하고 그 관리만 할 수 있다는 것이 법조계 대다수의 의견이다.
△김형광=우리 당을 법원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결의를 보여줘야 한다. 법원에서 무자격자로 규정한 대의원을 의총이름으로 당원임을 확인해 주자.
의총참석자 중에는 지난 전당대회 때 비주류에 속했던 송원영 박해충 김수한 이상신 이완희 김종기 김제만 의원 등 7명이 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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