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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아주 청소년축구」한국이 인수|아벨란제 회장, 중공도 초청토록 권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최순영 대한축구협회장은 5일 중공이 개최를 포기한 재21회「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의 차기대회를 한국이 인수하고 한국이 중공「팀」을 초청토록「아벨란제」국제축구연맹회장으로부터 권고 받았다고 밝혔다.
일본「도오꾜」에서「아벨란제」회장과 만나고 이날 하오 귀국한 최 회장은『「아벨란제」회장이 중공을 초청토록 권고한 것은 중공 당무 자들로부터 어느 정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본다』고 말하고 그러나 중공을 초청할 것 인지의 여부는 관계당국과 협의한 뒤 결정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차기 청소년축구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AFC(아시아축구연맹)집행위원회가 금년내에 열리지만 중공이 포기한 제21회 대회는 금년 안에 개최를 희망하는 국가가 나오지 않을 경우 유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 회장은「아벨란제」와의 회담에서 한국이 오는 83년의 제4회「코카·콜라·컵」쟁탈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할 뜻을 비쳤으며「아벨란제」씨로부터 호의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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