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영 대한축구협회장은 5일 중공이 개최를 포기한 재21회「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의 차기대회를 한국이 인수하고 한국이 중공「팀」을 초청토록「아벨란제」국제축구연맹회장으로부터 권고 받았다고 밝혔다.
일본「도오꾜」에서「아벨란제」회장과 만나고 이날 하오 귀국한 최 회장은『「아벨란제」회장이 중공을 초청토록 권고한 것은 중공 당무 자들로부터 어느 정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본다』고 말하고 그러나 중공을 초청할 것 인지의 여부는 관계당국과 협의한 뒤 결정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차기 청소년축구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AFC(아시아축구연맹)집행위원회가 금년내에 열리지만 중공이 포기한 제21회 대회는 금년 안에 개최를 희망하는 국가가 나오지 않을 경우 유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 회장은「아벨란제」와의 회담에서 한국이 오는 83년의 제4회「코카·콜라·컵」쟁탈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할 뜻을 비쳤으며「아벨란제」씨로부터 호의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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