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치솟는 삼겹살 가격 … 100g 당 2240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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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전국의 삼겹살 소매가격이 지난 5일 100g 당 평균 2000원을 훌쩍 넘어 2011년 구제역 파동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초 100g 당 1590원하던 평균 가격이 2240원까지 치솟았다. 유통업계는 정부의 어미돼지 감축 정책 등으로 공급이 줄고, 조류독감의 여파로 닭·오리 등 가금류 수요가 돼지고기로 쏠렸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고공행진중인 삼겹살 가격은 휴가철이 끝나는 다음달 말쯤에나 진정될 전망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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