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대륙붕 7광구 시추|늦어도 내달중 착수|공동위 2차회의 11윌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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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일본의 어업조정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한일대륙붕제7광구에대한 조기개발계획을 재확인하고 개발에 따른 문제들을 협의할 제2차 공동위원회를 11월중순께 개최할방침이다.
외무부소식통은 21일 공동위에서는 대륙붕개발에따른 한일양국의 국내법적용문제, 개발기대재의 반출인및 인력의 입출국문제, 해상오염방지와 안전조업문제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밝히고 한국측 조광권자인「코암」두는 최근중공연안에 정박중인 미국의 석유탐사선을 일당 2만「달러」에 가계약, 늦어도 9월중에는 하고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또 일본측이「규우슈」(구주)지방의 각현어업협동조합과 벌이고있는 어업조정작업이 현재마무리단계에 들었다고 말하고 어업조정작업이 끝나는 대로 즉각 탐사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외부세력 침투막게 노조활성화등 논의|최총리 판계장판과 두차례 회강##최규녀국무총리는 20일하오 내무·법무·보두·문공등 관계장관을 불러 YH사건이후 노사대책·도시산업립교회문제등에 대해 협의했다.
최총리가 이날하오 청와대를 다녀온후 소집한 이희의에서는「산업체등에 대한 외부세릭침투 실태특별조사반」의 조사결과를 분석하고 이에대한 처리대책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는 침체된 노조활동의 부분적인 활성화를 통해 외부세력의 침투를막고 종교계등에 부순세력침투를 방지하기 위해 관계법개정등 앞으로의 대응책이 협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구자춘내무, 금치열법무, 홍생철보사, 금성쇄문공장관, 정영자법제처장, 이규현총리비서실장이 참석했다.
한편 최총리는 21일 상오 중앙청후생관에서 구자춘내무 금치열법무 박찬현문교 금성진문공장관 등과 학원대책회의를 열어 개학기를 앞두고 대학가의 동향및 전반적인 학원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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