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관계는 쾌청으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여당측은 한미정상회담이후 한미간에 「불편했던 관계」가 말끔히 씻기는 증좌가 여러부문에서 나타나고있다고 평가.
이동원국회의무위원장은 미상원외교위의 「프랭크·처치」위원장과 하원외무위의 「클레먼트·재블로키」 의원장으로부터 상호정보교류에 찬성한다는 편지를 받았다고 공개하고 과거방식이 아닌 호혜관계에서 상호 교류할것이라고 했다.
공화당의 최영철부총무등 몇몇의윈들은 미법무성이 박동선사건에 대한 기소취하 의사를 우리정부에 통고해온 사실을 지적, 『한미간에는 먹구름이 걷히고 완전 쾌청한 상태가 됐다』고 만족.
한편 외무위의 이위원장과 김종철(공화) 정일영(유정) 이민우(신민)의원들은 오는 12일 일본 외무위원들의 방한에대한 답방형식으로 12일 일본으로 출발할 예정인데 이의원만 신민당외유금지조치로 출국이 미정상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