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수 동양 플라이급 타이틀 탈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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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양홍수는 8일 동양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인 일본의 「이가라시·리끼」를 판정으로 물리치고 1년만에 동양 「타이틀」을 되찾았다.
양은 이날 1회 전부터 좌우 「컴비」로 공격,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치면서 「보디·블로」의 유효타로 착실히 득점, 판정승을 거두었다.
양은 지난 78년7월25일 동경에서 바로 「이가라시」에게 판정패를 당해 「타이틀」을 빼앗겼었다. 【동경=김두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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