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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55억불수출」불투명하자 최장관 일선 독려 나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올해수출목표 1백55억「달러」의 달성가능성에 대해 비판론이 더 우세한 가운데 상공부는 8월1일부터 총력전에 돌입.
최각규상공부장관은 연말까지 어느정도 수출실적을 올릴지 전망하기를 애써 꺼리면서도 『목표달성은 무난하다』고 보는데 반해 상공부관계자들은『낙관할수 없다』는 의견이 많다.
최장관은 지난 26일에는 차관보급이상 간부회의에서『과장급이상은 주1회 수출독려결과를 장관에게 서면보고할 것』을 지시한데 이어 1일에는 이례적으로 과장급이상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연말까지의 수출전략을 협의.
매일 전화로 일선 세관창구를 통해 선적한 수출물량을「체크」하고있는 최장관은『앉아서만 있을수 없다』며 2일에는 인천, 6일부터는 창원과 여천공단을 차례로 돌며 수출업체를 격려하고 문제점을「체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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