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뽕 45억어치 밀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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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부산지검 형사 제3부 정병준 부장검사는 11일 올 들어 6개월 동안 45억원(국내소매가) 어치의 「히로뽕」30㎏을 만들어 팔아 온 국내 최대규모의 「히로뽕」밀조단을 적발, 제조총책 박정렬씨(48·진해시 경화동 82) 와 자금책 김성수씨(27·진해시 여좌동 2가 192·한일오락실 대표)등 5명을 습관성 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판매책 오광수씨(46·부산시 온천동)등 5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하는 한편「히로뽕」주사를 맞고 정신이상이 된 이윤상씨(30)를 마약진료소에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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