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식공화당사무총장은 4일 하오 기자들과 무소속영입문제에 관해 얘기를 나누다가 느닷없이 김대중씨에게 전화.
신총장이 1분동안의 통화중 한말은『신동식입니다. 이번에 활약이 크셨더군요. …신문에 그렇게 보도됐더군요. …사모님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서너마디뿐.
별안간 왜 전화를 했느냐는 질문에 신총장은『요즈음「동교동」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있기 때문에 안부를 전하려고 걸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총장은『신민당이 의석수가 늘었다고 너무 좋아하면 좋지 않은데…』라며『요새는 신민당의「마포시대」가「동교-마포시대」』라고 신민당에대한 외부인사의 영향을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