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조근의 「젓가락·파워론」

공화당의 김종필·정일권고문, 이병위한일의원연맹간사장, 이동원국회외무위원장등은 방한중인「나까소네」(중조근강홍) 전자민당간사장과 15일 저녁을 함께 들며 3시간동안 화담.
김종필고문이 마련한 이 자리에선『양국관계분아니라「아시아」관계 전반에 대해 차원높게 속마음을 풀어놓고 얘기를 나눴다』고 이동원위원장이 전언.
장차의 수상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나까소네」씨는 『6년만에와보고 경제발전의「템포」가 무척이나 빠른데 놀랐다』면서『일본도 경제력등에서 세계적비중이 커졌으니 빨리 섬나라근성을 탈피해 국제화되어야겠다』고했다는 것.
이날하오 민관식국회부의장과 따로 만난자리에서「나까소네」씨는 『한국·「싱가포르」·일본등 젓가락을 사용하는 나라에 질서가 있다』면서 젓가락「파워」론을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