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협 채회창 성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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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대한탁구협회 채형철 회장은 27일 남북한탁구단일「팀」구성을 위한 판문점 제5차회담을 갖자는 북한탁구협회의 제의에 대해 『북한측은 한국이 국제 탁구연맹의회원으로 이미 갖고있는 기득권에 의해 한국선수단이 입북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음을 보장하는 성명을 발표해야하며 북한측이 이를 이행한다면 언제나 단일선수단구성을 협의할 것임을 분명히 한 바 있다』고 밝혀 사실상 남북한탁구회의에 대해거부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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