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골절’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 위해 일본 출국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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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매니지먼트 숲 제공]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배우 공효진(34)이 23일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을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공효진은 일본 현지에서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5일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앞서 공효진은 19일 오전 1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지방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인근에서 3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팔 골절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서울 인근 병원에서 휴식을 취했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23일 “공효진 씨가 현재 안정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과 함께 빠른 부상 회복에 힘쓰고 있다. 25일 일본 오키나와 일정부터 공효진씨가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래 전부터 계획돼 있던 촬영으로 일정 연기는 불가능하지만 공효진 씨의 부상 상황을 감안해 대본 수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촬영 또한 최대한 배우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진행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효진을 제외한 조인성, 이광수 등 출연 배우들과 드라마 제작진은 22일 일본 오키나와 촬영을 위해 먼저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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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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