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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라톤」 중흥의 밑거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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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79년의 봄을 활짝 여는 학생 「마라톤」 최대의 잔치인 제9회 경호역전「마라톤」대회가오는27일부터1일까지 목포역전∼서울5·16광장간1천3백여리(517·1km)길에서열립니다.
한국 「마라톤」 중흥의 의지를 불태우며 세계의 월계관을 쟁취할 유망「마라토너」를발굴육성하는 요람인 이 대회는 반도의 남단에 상륙한희망찬 새봄의 화신과함께 닷새동안 국토의 동맥을 거슬러북상, 전국의 건각들이 화려한 「스피드」 와 비범한 지구력의 예술을펼치게됩니다.특히 각시·도간의 대항전인 이국내최장의「크로스·컨트리」대회에출전히는향토의대표선수들은 올해 「마라톤」 재건의 횃불이 밝혀진 것과 때를같이하여 전국민의 뜨거운 성원속에 전례없는 열전을 벌일것으로기대를모으고있읍니다.중앙일보·동양방송이대한육상경기연맹과 함께 79년 「스포츠·시즌」 벽두를 장식하는이 뜻깊은 행사에 국민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대회날짜=1979년3월27일∼31일
◇대회「코스」=목포∼광주∼남원∼전주∼이리∼대전∼청주∼조치원∼천안∼수원∼서울
◇참가범위=각시·도를 대표한 중·고선수
◇1차감독자회의=3윌20일하오2시 (본사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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