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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요직 인선에 막후조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공화당의 당무위원·국회상임위원장 인선을 놓고 지망자들의 활발한 막후활동으로 진통을 겪어 5일하오까지 박준규당의장서리가 「프라자·호텔」에 관계자를 불러 조정.
당초 법사위에 장영순, 상공위에 문태준, 문공위에 이만섭의원등이 내정됐었으나 중임불허및 복귀파 배제란 원칙이 정해져 서상린·강병규·유기정의원등으로 낙착.
특히 법사위의 경우 4선의 장영순위원장이 중임을 극구 사양했으나 9대때 법사위원으로는 재선의 박찬종의원만 남는 인재난. 박의원은 『법사위원장 감투가 굴러다니는데도 재선이라 줍지 못했다』고 푸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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