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일권은도 제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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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동경=이민우 특파원】한국여자농구국가대표「팀」은 17일 원정 고별전에서「니혼」 「리그」3위인 「다이이찌·강교」은행「팀」을 66-54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대표「팀」은 전지훈련을 겸한 미·일 원정경기에서 6승1패를 거두었다.
이날 한국은 박찬숙이 전 후반 30분 가량 뛰어 개인득점 17,「리바운드」13개를 따냈고 조영난은 득점 15,「리바운드」6개를 기록했으며 국가대표 3명을 보유하고 있는 제일권업은행은 1m76㎝의「나까가와」가 12점을「마크」했다.
특히 4월 제8회 서울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상위권복귀를 노리는 일본은 2대의「카메라」를 동원, 시종경기를 촬영했다. 또 새로 국가대표 사령탑을 맡은 「유니티카」의 「오자끼」감독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세세히「메모」를 하며 관전,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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