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전 한국 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 대표팀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알제리와의 경기를 치른다. 이에 앞서 국제축구연맹(FIFA)은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이청용은 22일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 히우 경기장에서 열리는 알제리와 브라질월드컵 H조 2차전에 선발출격한다.
박주영이 최전방에 나서고 2선에 구자철, 손흥민, 이청용이 배체됐다. 기성용, 한국영이 중원을, 홍정호, 김영권, 이용, 윤석영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골문은 정성룡이 지킨다.
대표팀 부동의 오른쪽 날개 이청용은 피로누적을 딛고 최고 11에 포함됐다. 이청용은 기성용(스완지시티)과 함께 대표팀에서 대체불가능한 유이한 선수로 꼽힌다. 원톱 박주영(아스널), 왼쪽날개 손흥민(레버쿠젠), 공격형 미드필더 구자철(마인츠)가 공격을 책임진다. 수비형 미드필더 기성용(스완지시티)과 한국영(가시와)가 뒤에서 지원사격한다.
포백 윤석영(퀸즈파크레인저스)과 김영권(광저우 헝다),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이용(울산)이 수비를 책임진다. 골문은 정성룡(수원)이 지킨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