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 오르면 사지 말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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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구국여성봉사단을 비롯한 새마음 갖기 범국민운동본부 10개 단체는 9일 하오 서울 문화체육관에서 물가안정 범 국민대회를 열고 근검절약의 실천·물가안정 혼란 행위와 매점매석 행위의 배격 등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내는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박근혜 새마음 갖기 국민운동본부 총재는 대회에서 격려사를 통해『우리들은 물가안정을 위해 효과적 노력을 해본 적이 없다』고 지적하고『통화가 팽창하면 소비자들이 힘을 모아 저축으로 이를 극복하고 수요가 늘어 가격이 오르면 물건을 덜 사고 더 나아가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니면 당분간 사지 않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 대회에는 10개 단체대표 2천여명과 초청인사로 홍성철 보사·황인성 교통·김용태 제l무임소장관, 정상천 서울시장, 김덕보 중앙일보-동양방송대표이사, 이환의 문화방송-경향신문사장, 이동욱 동아일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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