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식 무료수술|국립의료원 원장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국립의료원원장 나?헌 박사(일반외과)「팀」은 지난 22일 만성신부전증으로 고생해 온 이재호씨(27·도봉구 상계3동 85의68)에게 이씨의 동생 영호씨(23) 신장을 이식하는 수술을 무료로 해주었다. 5형제 중 둘째인 재호씨가 신부전증으로 앓아 죽음을 앞에 두자 나머지 4형제가 제각기 자기신장을 이식수술 하겠다고 나서자 이를 알게된 나 박사가 5백만 원이나 되는 수술비를 무료로 해준 것.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