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용 수입 고추 오늘부터 서울서 판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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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농수산물 가격 안정 사업단은 고추장 담그기 철에 대비, 비축 보관 중인 「파키스타」산 고추를 26일부터 서울지역에 한해 직접 판매한다.
4백여 농협직매장과 19개 사업단 위탁직매소에서 판매할 이 고추 가격은 6백g 1근당 2천 원이다.
서울·부산·대구·광주 4대 도시에서 실시중인 공매는 계속한다.
농안사업원은 이밖에 마늘·양파·땅콩을 서울·부산·대전·대구·광주·인천·성남동 7개 도시 위탁직매소를 통해 시중 시세보다 30∼40% 싼값에 팔고 특히 대량 실수요자나 도·소매상에 대해서는 서울직할 사업소와 부산·대구·광천 지구 사업소를 통해 집중 방출키로 했다.
또 감자 가격 안정을 위해 비축했던 국산 감자도 3.75kg(관)당 6백 원에 판다.
마늘 가격은 kg당 8백원, 양파는 1백50원, 땅콩은 9백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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