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희씨 없는 안양예술고 폐교위기|지방인사들이 학교법인구성 서둘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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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이사장 최은희씨의 실종으로 폐문위기에 놓인 안양예술학교(교장 강정희·안양시석수동)의 재건을 위해 현지 인사들이 학교법인의 구성을 서두르고있다.
경기도교위는 22일 장용순 안양시장 등 안양시내 유지 9명으로 학교법인을 구성, 법인등록을 해 빠르면 79학년도 새학기(3월 초순)부터라도 학생을 모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학교의 79학년도 신입생모집은 학교의 운영난을 들어 22일 현재 허가되지 않고 있다. 각종학교로 설립 인가된 이 학교는 당초 설립자 신상옥씨와 이사장 최은희씨가 모두 1년전 외국에서 실종되어 운영난에 놓여있다.【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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