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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태연 열애, "너 때문에 미치겠다. 오레오" 의미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백현 태연 오레오’.

소녀시대 태연(25)과 엑소 백현(22)이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오레오 사진’이 팬들의 눈길을 끈다.

태연은 19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어김없이 너 때문에 미치겠다. 오레오”라는 글과 함께 과자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오레오 과자 두 개가 나란히 놓여있다. 그러나 이들의 열애를 짐작해온 네티즌들은 이 사진이 백현을 뜻한다고 추측한다. 오레오는 검은 쿠키와 하얀 크림의 과자로 흰 백(白)자와 검을 현(玄)자라는 뜻을 지닌 백현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날 연애매체 디스패치는 태연과 백현이 4개월째 열애 중이라며 이들의 자동차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첫 공식 커플인 이들은 2011년 백현이 연습생으로 발탁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호감을 갖기 시작해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상에서는 두 사람이 친한 것 같다며 커플 팔찌 등을 지목한 열애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기도 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태연과 백현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들어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라고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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