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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연금」…여야모두찬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국회의원연금법 추진설이 나오자 여야의원들은 기다렸다는 둣 대환영.
신민당 고흥문의원은 『국회의원이라고 나이안먹고 늙지 않느냐』며 당연론을 폈고, 노승환의원도 『국회의원하면 벼락부자나 된것처럼 보이지만 몇몇말고는 그렇지 못하다』 고 찬성론.
오세응의원(무) 같은이는 『필요하나 국회가 제구실을 한다음에나 생각해볼일』 이라는 신중론.
여당측에선 이론이 거의 없는 가운데 오준석의원은 『의원을 그만두면 전직 복직이 쉽지앉다』, 김주인의원은『공무원에 준하는· 노후대잭이 필요하다』 고 했다.
한편 총무처당국은 『현행 공무원연금법에서도 순직의 경우 36배의 연금혜택을 주고있는데 임기제인 국회의원까지 이같은 규정을 적용한다면 그 기금조성문제가 가장 큰 문제가 아니겠느냐』며『선거에 의한 임기제공직자와 직업 공부원을 동일시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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