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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강화 안정추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경제성장율9%, 총통화증가율25%, 통화증가율 23.5%를 내세워 안정정책을 추구하겠다는 79년도경제운용계획을 확정했다.
11일 신현확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을 비롯한 경제장관들은 박정희대통령에게 올해 경제정책의 지표로 삼을 경제운용계획을 보고. 朴대통령의 재가를 받음으로써 계획을 확정지었다.
박대통령에 보고된 경제운용계획은 올해 경제정책의 최대역점을 안정기초확립에 둔다는 원칙을 세우고▲통화증가율을 작년의 25.4%에서 23.5%▲화폐발행액증가율은 33.6%에서 22% 그리고▲저축성예금까지를 포함하는 총통화증가율을 37.4%에서 25%로 대폭 낮추어 통화긴축정책을 견지하는것으로 되어있다. 상품수출은 1백80억「달러」, 상품수입율 1백80억 「달러」 로 책정함으로써 경상수지적자를 작년보다 약4억 「달러」 늘어난14억 「달러」 적자로 만들어 해외부문의 통화증발 압력도 완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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