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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 생활화다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제 4회 전국 열 관리대회가 최규하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인사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상오 10시 세종문화회관 별관에서 개최됐다.
「에너지」절약의 기업체질화와 국민생활화를 다짐하는 이 대회에서 최 총리는 치사를 통해 『우리 나라의 「에너지」수요는 해마다 증대 되어가고 있을 뿐 아니라 앞으로는 더욱 심화될 추세에 있다』고 지적, 「에너지」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서는 국내부존자원의 개발과 대륙붕의 석유탐사·해외자원의 개발 등 적극적인 공급대책과 함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소비 절약을 병행해 나가는 노력도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는 「에너지」절약기풍이 생활화·토착화 될 때까지 「에너지」절약운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3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12개의 열 관리 우수업체를 표창했다.
우수 열 관리수상업체는 다음과 같다.
◇대통령 표창=경인 「에너지」·대우 중공업·한국종합화학
◇국무 총리 표창=한국 「타이어」·삼성전관
◇동력자원부장관 표창=쌍룡양회·대한 중석광업·대한 조선공사·대한유리
◇한국열관리협회장 표창=태화방직·금호산업·평안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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