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썰전’은 6·4 지방선거 이후 대권주자로 급부상한 인물들을 집중조명했다.
먼저 김구라는 “이번 선거에서 안희정 충남지사가 재선에 성공해 새로운 대권주자로 부각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강용석은 “안희정 지사는 친노 세력이면서도 대표적인 보수 일간지와 전면 인터뷰로 보수층에게도 강력한 메시지를 어필했다”며 “대권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극명하게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강용석은 “문재인 의원이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일단 친노 세력 내에서 안희정 지사를 뛰어 넘어야 한다. 문 의원이 지금 가장 걱정해야 할 인물은 ‘안희정’이지 ‘안철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같은 ‘안’인데 철수가 아니라 희정?”이라고 덧붙였다.
그 외에도 6·4 지방선거 교육감 당선 결과를 놓고 ‘교육감 직선제’ 폐지를 요구하는 한국교총의 주장에 대한 이야기는 12일 밤 11시에 전파를 탄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