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고 축구|통율 종고 결선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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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의 문일고·중대부고와 김포 통율종고도 제16회 추계 중·고 축구연맹전에서 고등 부 예선을 통과, 결승「트너먼트」에 올랐다.
통율종고는 16일 비로 흙탕을 이룬 서울 효창구장에서 벌어진 배재 고와의 경기에서 FW심재석의 맹활약으로 2-0으로 쾌승, 2연승을 올려 8조의 수위를 차지했다.
심재석은 전반20분 배재 고「페널티」지역 정면 밖에서 기습중거리「슛」을 적중, 기선을 제압하고 후반34분에는 정확한「센터링」으로 FW정순철의「헤딩·슛」을 도와 승리의 주춧돌이 되었다.
한편 문일 고는 대구 협성 상고와 득점 없이 비겼으나 6조에서 1승1무의 전적으로 1위를 차지, 결승「트너먼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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