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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국봉·등소평 충돌 대월 분쟁 대책 싸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대북28일 AFP동양】중공당 주석 겸 수상 화국봉과 부수상 등소평은 지난3월 화교문제로 발단이 된 대「베트남」분쟁에서. 중공 측 대책을 둘러싸고 정면충돌했다고 28일 자유중국의 한 정보보고가 주장했다.
북경권력투쟁의 적수들인 양인은 등이 전후 「베트남」경제재건을 돕기 위해 파견된 중공기술자전원의 소환을 주장한데 반해 화는 이것이 국제주의에 배치된다는 이유로 반대했지만 결국 기술자 철수가 실현된 것을 비롯, 복건성 주둔병력일부의 「베트남」접경지대 배치안 등 몇 가지 문제로 이견을 노정 했다고 이보고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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