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진pd-서수민cp, KBS 파업 동참 '1박2일 촬영 취소'…결방?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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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민cp’ ’. [사진 KBS ‘1박2일’ 캡처]
‘유호진pd’. [사진 KBS ‘1박2일’ 캡처]

 
‘유호진pd’ ‘서수민cp’ ‘1박2일’.

KBS 양대 노조 파업으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녹화가 돌연 취소됐다.

‘1박2일’ 관계자는 “7일 예정된 녹화가 취소됐다. 2주에 한 번씩 촬영한다. 원래는 이번 주가 녹화인데 일단 다음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녹화 일정은 연기됐지만 방송은 예정대로 전파를 탄다.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 이후 예능이 장기간 결방했을 때 찍어둔 분량이 남아있다. 2주 정도 방송분량 여유가 있어서 방송이 나가는 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KBS 노동조합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등 KBS 양대 노조는 지난달 29일부터 길환영 사장 퇴진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에 앞서 KBS 2TV ‘해피선데이’ 서수민 CP가 보직사퇴 의사를 밝혔고, ‘1박2일’의 유호진PD도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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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진pd’ ‘서수민cp’ ‘1박2일’. [사진 KBS ‘1박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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