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30일] 제2차 중앙신장(新疆)공작간담회가 5월 28일과 29일에 베이징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간담회 자리에서 당 중앙의 신장 업무 관련 방침을 지속적으로 관철하고 사회안정과 영구적 통치안정이라는 총체적 목표를 향해 신장지역의 통치시스템과 통치력을 현대화로 이끌어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을 바탕으로 민족단결, 종교극단주의 만연 방지를 통해 합법적 통치가 이루어지고 단결안정된 장기적 신장을 세워 나가며 더불어 조화롭고 번영 발전한 사회주의 신장을 건설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사회안정과 영구적 통치안정은 신장 업무의 총체적 목표로 반드시 테러 척결을 당면한 시급한 과제로 삼고 사회주의의 법치정신을 드높여 대중들의 경계능력을 대대적으로 제고하고 튼튼한 방어벽과 곳곳에 수사망을 펼치는 등 국내외적으로 반테러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또한 신장의 가장 고질적 문제는 바로 민족단결의 문제로 민족 분열세력이 민족단결을 깨뜨리려고 할 수록 민족단결을 더욱 강화하고 또 모든 민족이 조국통일, 사회안정을 함께 수호하기 위한 튼튼한 성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의 민족정책과 민족지역 자치제도를 계속해서 견지하며, 민족단결은 각 민족의 생명선으로 각 민족의 대단결을 향해 국가의식, 국민의식, 중화민족 공동체의식을 수립하며 각 민족들을 의지해 최대한 단결하여 모든 민족, 모든 국민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인 ‘중국꿈(中國夢)’을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이 되도록 해 조국의 번영 및 발전 성과를 함께 누리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각 민족 간 상호이해, 상호존중, 상호포용, 상호학습 및 상부상조를 통해 석류처럼 서로를 껴안고 민족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여 ‘이중언어’ 교육을 적극 추진하며, 민족 간 상호보완적 사회구조 및 사회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신장 소수민족 관련 교육, 취업, 거주 등의 규모를 점차 확대하여 모든 민중들이 함께 생활하고 학습하는 중에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정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종교 업무를 세심하게 처리해 종교와 사회주의 사회의 상호 호응을 적극 이끌고 종교계 인사와 신도들이 경제사회 발전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교문제를 처리하는 기본적 원칙은 합법 수호, 불법 제지, 극단 제어, 침투 저지, 범죄 척결로 신도들의 정상적인 종교적 활동을 합법적으로 보장하고 신도들의 생활습관을 존중하며 신도들이 정확한 종교적 교리를 들을 수 있는 합법적 루트를 조금씩 넓히는 등 애국 종교인 양성에 역점을 두며, 종교계 인사들의 자질 제고를 위한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여 종교계 지도권이 애국?애교인들 손에 쥐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또한 신장의 빠른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민생개선 및 현지 혜택 그리고 단결증진에도 힘써 모든 민족들이 당의 관심과 조국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취업을 일 순위로 삼아 일자리 창출을 높여 모든 민족들의 도시취업, 현지취업 및 귀향 창업 등을 단계적으로 인도하고 또 교육을 우선적으로 여겨 우수한 인재 양성을 비롯한 입학률을 전면 제고하여 아이들이 연령에 맞게 학교에서 배우고 생활하고 또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수한 많은 인재들이 교육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끌고 정부의 신장 교육지원비가 더욱 확대되며 빈곤지원 사업 관련 강도도 더욱 높여 농목축지대, 변경지대, 빈곤계층으로 흘러들어 가게 하는 체계적인 빈곤지원기제를 수립하고, 남신장 발전과 관련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방안을 마련하고 특수한 정책 시행을 통해 특별한 사안에 대해서는 특별한 조치를 취하는 상식을 깨는 조치들을 적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신장지원은 국가전략으로 반드시 장기간 지속되고 민족단결 강화 사업으로 간주되어야 하며,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建設兵團) 측은 군대 주둔과 안정적 변경 수호를 비롯해 병단과 지방 관계를 잘 처리해 근본적이고 기초적이며 장기적 문제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시진핑, 분열세력이 단결 깨뜨릴 수록 더욱 단결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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