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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7개 전문교 개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문교부는 25일 79학년도에 17개 전문학교 (2백21학급·8천8백40명)를 설립토록 예비인가 했다.
내년에 문을 열 전문학교는 공전 11개교, 경상계·실업전문 4개교, 여자 전문학교 2개교 등이다.
이에 따라 전국 공전은 30개교에서 41개교로, 실업 전문은 38개교에서 42개교로 늘어나는 등 총 1백12개교에서 1백29개교로 늘어나게 됐다.
올해 설립 신청된 전문학교 수는 모두 42개교 (공전21·실업전문17·여전3·농전1)이며 공업계와 여성단기 고등교육기관인 여전을 우선 인가했으며 재벌급 대기업의 교육 투자를 자극키 위해 학교 법인의 수익용 기본 재산을 법정기준(1억원) 보다 2∼3배 이상 확보한 재단에 학교 설립을 인가했다고 문교부 관계자는 밝혔다.
예비 인가된 학교는 다음과 같다.
◇공전 ▲동래 (소재지 부산·학급수 12·학생수 4백80·설립자 화신 중기 한이조) ▲동원 (부산·14·5백60·동명목재·강석진) ▲원곡 (부산·14·5백60·제과업 안관성) ▲천일사 박명근 ▲부천 (경기 부천·17·6백80·한항길) ▲경원 (경기 성남·16·6백40·김동석) ▲율산 (경기 이천·12·4백80·율산 그룹·부완혁) ▲진흥 (경기 수원 신갈·13·5백20·진흥 기업·박영준) ▲오산 (경기 오산·14·5백60·태화 그룹·신영봉) ▲대전 동아 (충남 대전·18·3백20·동아 그룹·최준문) ▲순천 (전남 순천·14·5백60·우진 건설·이중근)
◇실업전문
▲장안 (경기 화성·14·5백60) ▲우리 (전남 광주·13·5백20) ▲광주 서강 (전남 광주·13·5백20) ▲김천 (경북 김천·12·4백80) ▲경남 여자 (경남 창원·10·4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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