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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넓은 은혜 기려…|어버이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8일은 여섯 번째 맞는 「어버이날」-. 전국 곳곳에서는 부모님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높고 넓은 어버이의 은혜를 기리는 행사가 베풀어졌다.
서울에서는 상오10시 세종문화회관별관에서 신현확 보사부장관·구자춘 서울시장·박관수 대한노인회장 및 학생·시민 등 1천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거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국의 효행상수상자 1백2명 중 서울시에 거주하는 효부 김화자씨(37·서울 성북구 길음동127의2)에게 국민포장이 수여됐으며 24명에게 대통령표창을 비롯, 국무총리표창·서울시장표창 등이었다.
식은 표창에 이어 진명여고 합창단의 「어버이날 노래」합창으로 끝났다.
한편 정부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을 경로주간으로 정하고 어버이에게「카네이션」달아 드리기·가훈 써 걸기·양로원 및 노인정위문하기 등 각종 경로행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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