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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먼」 링 복귀 선언 "복싱 통해 복음 전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지난해 「푸에르토리코」에서 「지미·영」에게 판정패한 뒤 권투계를 은퇴했던 「프로」권투 세계 「헤비」급 「챔피언」 「조지·포먼」은 6일 『예수의 복음을 전도하기 위해 두번째 「링」에 복귀하겠다』고 그의 「컴백」을 정식 선언했다.
「포먼」은 「휴스턴」 KYOK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하느님이 권투를 미끼로 삼아 세계에 복음을 전파토록 자기에게 계시한 것으로 믿고 있으며 하느님에게 권투를 통해 다시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기회를 주도록 기도했다고 말했다.
65년 「멕시코·올림픽」 헤비급 금「메달리스트」로 73년1월 「조·프레이저」를 2회 KO로 눌러 「챔피언」이 되었던 그는 74년10월 「자이레」에서 가진 「타이틀」방어전에서 8회 KO패 후 「링」을 떠났다가 76년 복귀했었으며 77년 「영」에게 패배 후 다시 은퇴했었다. 【AP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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