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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허·구산 등 원로스님들|조계종 내분 수습에 나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지난달 말부터 본격적인 조계종단 내분 수습의 중재에 나선 이후락 대한불교 전국 신도 회장은 지난 9일 종단 원로스님 13명을 초청,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원로 대덕스님회의(사진)를 열고 사태수습을 위한 원로원 기구를 새로 구성할 것을 제의했다.
운허·구산 스님 등 회의에 참석한 원로스님들은 큰 스님들로 구성되는 원로원이 비상대책위원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분쟁 당사자들인 총무원 측과 재야 측으로부터 합의 문서를 받도록 하고 내분수습을 위해 원로회의가 필요하다면 수시로 회의를 개최할 것 등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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