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때 와요지 발굴 유물 천여점도 출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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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경주】경주시 동방동 신라시대 와요지를 발굴중인 국립경주박물관과 경주사적관리사무소는 23일 지하유구조사에 나서 소성실·연소실·분화구를 갖춘 길이 9m의 와요지 가마 1기와 주위에서 9기의 와요지군을 확인했으며 기와·전·귀면 등 1천여점의 유물을 발견했다.
이 와요지 가마는 경사45도의 언덕을 이용, 높이 1·5m 너비2m의 「터널」을 9m길이로 뚫어 만든 것으로 원형그대로 보존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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